'넷플릭스' 가입하면 한달동안 무료로 영화·드라마 본다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면 한달동안 전세계의 영화와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지난 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한국어 홈페이지(www.netflix.com/kr)를 통해 서비스 가입을 하면 한달동안 제한 없이 전세계 모든 영화와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가 포함된 월 정액 요금제는 총 세가지다. 베이직 7.99달러(약 9,600원), 스탠다드 9.99달러(약 1만 2천원), 프리미엄 11.99달러(약 1만 4,400원)다.

스탠다드 요금제부터는 고화질(HD) 콘텐츠가 제공되고, 프리미엄에서는 초고화질(UHD)로 시청할 수 있다.

현재 넷플릭스는 10여편의 한국영화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최신 영화는 2014년에 개봉한 영화 '역린'이다.

'아직 2014년 자료가 최신'이라는 우려에 대해 넷플릭스 국내 홍보 대행사는 "콘텐츠가 워낙 방대해 매일매일 조금씩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