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3' 12일 출시

via 샤오미 웨이보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가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지난 7일 샤오미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오는 12일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3'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홍미3'는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5인치 메탈 소재의 스마트폰이다.

'홍미3'는 16GB의 롬(용량)과 램 2GB, 1.5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5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와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등의 사양을 자랑한다.

물론 최근 국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미노트3'보다는 다소 낮은 사양이지만, 마이크로SD카드 슬롯(최대 32GB)을 따로 제공하며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홍미2보다는 사양이 업그레이드됐음에도 가격은 699위안(한화 약 12만 5,000원)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