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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만큼 치열할 듯"...올해 MBC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후보 2인

올해 MBC연예대상 신인상 부문이 대상만큼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왼) 김대호 , (오) 덱스(김진영) / 뉴스1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2023 MBC 연예대상 '신인상'에 강력한 후보로 유튜버 덱스와 아나운서 김대호가 거론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올 한해 뜨겁게 사랑받은 예능인들을 두고 연예 대상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이 신인상으로 꼽혔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아나운서 김대호와 유튜버 덱스가 MBC 예능에서 종횡무진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 한 명만 주기가 어렵다는 반응이다.


먼저 13년 차 아나운서 김대호는 지난 4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신선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날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전혀 꾸미지 않은 일상 그 자체를 보여줘 주목받았다.


인사이트뉴스1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아나운서계 기안84'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어 '구해줘! 홈즈'에도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MBC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들에게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인사이트MBC '태계일주2'


'국민 메기남'으로 유명한 덱스는 완벽한 비주얼·피지컬과 달리 어딘가 엉성한 모습으로 '덱쪽이'라고 불리고 있다.


덱스 역시 꾸밈없는 내면과 의외의 허당미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덱스는 기안84와 함께 '태계일주2'에 출연해 강한 이미지와 다르게 입맛, 체력 등에서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귀여움까지 챙겼다.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태계일주2는 기존의 멤버 그대로 시즌3를 확정 지었다. 


인사이트뉴스1


뿐만 아니라 현재 MBC evry1의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와 '먹술단'에도 고정 출연하며 단단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둘 다 주면 안 되나", "이걸 고를 수 있나", "태계일주는 3까지 하는데 덱스가 받을 것 같다", "나 혼자 산다 처음 나온 김대호의 충격이 컸다", "둘 다 신박한 캐릭터라 재밌다", "이건 누가 받아도 인정", "이럴 때 공동 수상 하는 거다"라며 두 사람 모두 신인상에 어울린다고 반응했다.


2022 MBC 연예대상에서는 '나 혼자 산다'의 코드 쿤스트가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가운데 2023 MBC 연예대상 신인상의 명예를 두 사람이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