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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레기 그만 써"...갤럭시만 쓰는 남친에게 아이폰 15 선물해 강제로 쓰게 한 여친

여자친구 때문에 갤럭시만 쓰던 남성이 강제로 아이폰 15를 쓰게 됐다는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ikTok 'muzyphon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MZ 세대 사이에서 아이폰 선호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갤럭시 유저들과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질 정도다.


이런 가운데 갤럭시만 쓰던 한 남성이 아이폰 15를 강제로 쓰게 됐다는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플 제품을 쓰기를 원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그동안 써왔던 갤럭시 대신 아이폰 15를 쓰게 된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blackbee.x'


사연 속 주인공은 10년 넘게 갤럭시만 써왔다.


하지만 어느 날 여자친구가 생일선물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5'를 사주겠다며 아이폰으로 바꾸기를 강요했다.


신상 스마트폰을 사준다는 것을 고맙지만 그동안 편하게 써왔던 갤럭시 대신 아이폰을 써야 해서 난감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CNN


갤럭시만 써온 그와 달리 여자친구는 지금까지 아이폰만 써왔다. 예전부터 남자친구에게 아이폰을 써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몇몇 누리꾼은 "아이폰 갤럭시 뭐가 중요하다고 본인이 편한 거 쓰는 거지", "아이폰 쓰는 걸 강요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아이폰 15 선물해준다는 데 한 번 써보는 것도 좋지 않냐", "그래도 여자친구 선물인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성시경 SUNG SI KYUNG'


한편 일부 젊은 층들이 삼성 갤럭시 유저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과 행동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 여대생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갤럭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남성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샀으며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또 얼마 전 성시경은 갤럭시를 사용하다가 후배로부터 "갤레기 써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