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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주 3회 자위해야 건강하다"는 말에 충격받은 여성들 반응

비뇨의학과 의사가 추천하는 자위 횟수를 본 남녀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인사이트YouTube '보다 BODA' 갈무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비뇨의학과 의사가 추천하는 자위 횟수를 본 남녀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채널 '보다 BODA'에 등장한 '비뇨의학과 의사가 알려주는 금딸에 대한 진실'이란 제목의 영상 캡처본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공개된 영상에는 해피비뇨의학과의원 엄재두 원장이 나와 남성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전했다.


엄 원장에 따르면 대한비뇨의학회에서는 일주일에 3회가량 자기 위로를 하라 권장한다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 이유는 전립선이 정액의 3분의 1을 생성하고 분비하는데, 분비를 안 하면 썩기 때문이다.


전립선 염증의 확률도 올라간다. 해서 계속해서 분비물 배출을 해줘야 하는 것이다.


엄 원장은 "만약 정액을 계속 분비를 안 하면 정낭에서 조금씩 끈적해지면서 굳어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마치 공장을 돌리듯 해야 정자 생성능력이 좋아진다고도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런 이유 때문에 대한비뇨의학회에서는 전립선염 등의 예방을 위해서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세번' 정자를 배출하라고 하는 것이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여성 누리꾼들은 "주 3회를 어떻게 하냐", "너무 많은데", "부지런해야겠네", "주 3회는 너무 많은데" 등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일부 여성들은 "그럼 군인은 어떻게 하냐", "지속적으로 자기 위로를 해줘야 하다니 힘들겠다" 등의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주 3회밖에 할 수 없냐"며 당황한 남성들과는 다소 상반된 반응이었다.


한편 엄 원장은 정액을 배출하면 단백질, 근력이 손실되고 키가 안 자라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액에는 단백질이 극소량밖에 없다"며 "고기 한 접시만 먹으면 20번 이상(의 정액 배출 시 소비되는) 단백질을 다 섭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