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이폰 15 배터리, 14보다 더 뜨겁고 빨리 닳는다

아이폰 15의 배터리가 14보다 더 빨리 닳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아이폰 15 / CN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드디어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아이폰 15가 지난 12일(현지 시간)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아이폰 15는 드디어 그동안 고집해왔던 라이트닝 케이블 대신 USB-C가 탑재됐으며 'M자 탈모'라 불리던 노치형 디자인을 버리고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전 모델로 확대해 화제를 모았다.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아이폰 최초로 견고하고 가벼운 티타늄 디자인을 선보였다.


하지만 아이폰 15의 배터리 성능과 발열 수준이 전작에 비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极客湾Geekerwan'


20일(현지 시간) IT 전문 유튜브 채널 '极客湾Geekerwan' 아이폰 15의 배터리 수명과 발열 수준을 테스트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이폰 15 프로맥스와 아이폰 15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각각 7시간 13분, 6시간이다.


아이폰15의 경우 6시간 44분이다.


전작인 아이폰 14프로 맥스, 아이폰 14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极客湾Geekerwan'


발열 테스트 결과도 좋지 못 했다.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발열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테스트 결과 아이폰 15는 최대 48도까지 열이 치솟았다.


해당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성능 향상을 위해 아이폰 15에 새롭게 채택된 A17 Pro의 에너지 효율이 아이폰 14 시리즈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아이폰15의 한국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차 출시국은 물론 2차 출시국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3차 출시국에 포함될 경우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