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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완전 방수' 위해 금속 아닌 '신소재' 쓴다

차세대 아이폰은 안테나, 테두리 등에 비금속 신소재를 사용해 완전 방수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via ChinaByte

 

차세대 아이폰은 안테나, 테두리 등에 비금속 신소재를 사용해 완전 방수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소문만 무성하던 아이폰7의 방수 기능 업그레이드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 6S·6S 플러스는 개스킷(누설 방지를 위한 밀봉재), 실리콘막 등을 이용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으나 완전한 방수를 위해서는 버튼, 스위치, 포트 등을 어떻게 밀봉할지가 관건이었다. 

 

이에 따라 아이폰7에는 방수 기능과 비용 절감을 위해 아이폰5의 알루미늄, 아이폰6S 시리즈의 7000 시리즈 알루미늄 대신 신소재를 사용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애플의 협력 업체 캐처 테크놀로지(Catcher Technologies)가 아이폰7에 신소재로 만든 테두리 섀시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측에 힘이 실린 것이다. 

 

한편, 앞서 나온 콘셉트 이미지에 따르면 내년 7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7은 전면을 사파이어 글래스로 무장하고, 좌우 베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께는 약 6~6.5㎜로,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