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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학폭 이슈에 '정년이' 출연 불발 배경까지 주목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으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정년이' 출연 불발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ereare0318'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차기작으로 꼽혔던 '정년이' 출연 불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히어라의 '학폭' 이슈는 6일 한 매체의 보도로 시작됐다. 매체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강원 원주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 모임으로 알려진 '빅상지' 멤버였고, 제보자들 주장에 따라 김히어라는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뺏는 등 학교폭력을 했다.


이와 관련해 김히어라는 '빅상지' 친구들과 모여 다닌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폭언 및 폭행에 동참한 적은 없으며, 담배를 피우거나 돈을 뺏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ereare0318'


하루 종일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이 내용은 사실 3개월 전에 알려질 뻔했다. 하지만 김히어라는 첫 보도 매체에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갈 영향을 고려해 폭로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점은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해당 발언을 고려했을 때 학교 폭력 관련 취재가 이루어진 시기에 MBC 새 드라마 '정년이' 출연 불발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4월 김히어라 측은 '정년이' 출연에 대해 긍정 검토중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하지만 8월, 돌연 출연 불발 소식이 나온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ereare0318'


일각에서는 해당 논란 탓에 차기작에서 하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같은 시기 김히어라가 운영중이던 카페 매각 소식을 전했다는 것도 떠오르며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인사이트Instagram 'hereare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