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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결말 두고 시청자 반발 빗발치자 남궁민이 SNS에 남긴 글

배우 남궁민이 '연인' 종영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MBC '연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남궁민이 '연인' 파트1 종영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가 나를 영영 떠나던 날 죽도록 미워 한참을 보았네. 헌데 아무리 보아도 미운 마음이 들지 않아 외려 내가 미웠어"라는 대사와 함께 해당 장면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MBC '연인' 파트1 중 떠난 유길채(안은진 분)를 그리워하는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MBC '연인' 


이와 함께 남궁민은 "많은 사랑, 관심, 우려 모두 감사드려요"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꼭 아름다운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로 보답하겠다"라고 파트2 이야기에 대해 살짝 스포일러를 했다.


'연인'은 지난 2일 종영했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인기를 모았으나 파트1 마지막 화에서 이장현과 유길채가 헤어진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모았다. 특히 방송 말미 이청아가 등장하며 파트2가 남궁민과 이청아의 러브라인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결말을 둘러싸고 일부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쏟아지자 남궁민은 "(파트2에서)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로 보답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애청자들은 "이 글을 보고 파트2 기다리기가 편해졌다",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파트2에서는 장현-길채가 같이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_namkoong'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작품은 파트1, 파트2로 나뉘어 방송되는데 지난 2일 파트1이 종영했고, 오는 10월 파트2가 방송된다.


남궁민은 페이소스 가득한 열연으로 이야기에 몰입할 수밖에 없는 '순간의 서사'를 생성하며 '연인' 신드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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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