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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저소득층에 '라면' 전달한 기부천사...방탄 지민 아버지였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최근 3년간 저소득층 세대에 기부해온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등 물품을 기부해온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3일 부산 남구에 따르면 지민의 부친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라면 5250박스와 참치선물세트 100박스 등을 기부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7595만원에 달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m'


지민의 아버지는 직접 구청을 방문해 라면 박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기부한 라면 1000박스는 올 추석에 맞춰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민은 부산 남구 출생은 아니나, 지민의 아버지가 현재 남구에서 카페를 운영해 이와 같은 인연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 아버지는 지난달 22일 남구청을 찾아 지민의 이름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m'


지민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충북지역 중학교에 도서구입비 명목으로 약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