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6', 카툭튀 사라지고 시리즈 최초 '슈퍼 잠망경 카메라' 탑재한다

맥루머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최초로 '초망원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웨이보 계정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아이폰16 시리즈의 예상 스펙을 보도했다.

앞서 전문가들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잠망경' 망원 렌즈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잠망경 망원 렌즈는 현재 아이폰이 제공하는 3배 줌보다 향상된 약 6배의 광학 줌과 20배의 디지털 줌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6 시리즈 전면부 예상 렌더링 사진 / 9to5 mac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디지털챗스테이션'은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맥스에는 광학 줌 기능이 크게 향상된 '초망원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초망원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되면 초점 거리가 300mm 이상까지 크게 증가한다.

보통 초점 거리가 300mm 이상인 슈퍼 잠망경 카메라는 야생동물이나 스포츠 경기에서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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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초망원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될 경우 슈퍼 잠망경 카메라를 갖춘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될 경우 좋은 점은 또 있다. 일명 '카툭튀'로 불리는 현상이 줄어들어 렌즈 두께가 얇아질 수 있다.

한편 초망원 카메라는 배경이 피사체와 사진 촬영자 사이에 거리가 충분할 경우 생생한 인물 사진 촬영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