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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불 대란 일어난 스타벅스 케이크

스타벅스가 내놓은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다르다'는 이유로 항의가 빗발쳐 현재 환불대란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좌) via 스타벅스, (우) 인사이트 

 

"사진과 너무 다르다"는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타벅스 케이크 탈모가 너무 심해(딸기가 듬성듬성 있다는 의미) 환불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케이크는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Strawberry Cheese Cake)로 홍보용 사진에는 딸기가 케이크 위에 가득 올라가 있는 모습이다.

 

가격도 4만 7천원으로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실제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에는 딸기가 '듬성듬성' 올라가 있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예약 구매'를 한 소비자들은 케이크의 실물을 확인하지도 못한채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만 믿고 제품을 구매했다가 카탈로그 속 케이크의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에 실망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예약 구매자들로부터 빗발친 해당 케이크의 환불 요청에 "예약기간 안에만 환불이 된다"는 방침을 고수하다가 뒤늦게 환불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