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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아서 들어갈 수 있을까" 발언으로 욕먹은 전효성, 악플 시달리자 이런 경고 글 남겼다

전효성의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달기 전 등장하는 가이드라인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전효성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효성의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달기 전 등장하는 가이드라인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업데이트된 전효성 근황'이란 제목의 글에 87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글에는 전효성의 유튜브 채널 가이드라인이 담겼다.


글에 따르면 모바일 버전 유튜브에서 전효성의 유튜브 채널 '전효성 JHS' 영상에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가이드라인을 읽어야 한다.


인사이트YouTube '전효성 JHS'


가이드라인에는 '정중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시기 바랍니다', '허위성, 악의적인 댓글은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라고 쓰여있다.


악플로 맘고생을 한 듯 댓글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고지한 것이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정보란에도 '본 채널 소유주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 혹은 허위성 댓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으며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쓰여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악플에 진짜 많이 시달린 듯", "전효성 맘고생 많이 했나 보다", "오죽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여성가족부'


한편 앞서 전효성은 지난 2021년 10월 여성가족부에서 공개한 인터뷰 영상이 논란이 됐다.


당시 전효성은 영상에서 "어두워지면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란 걱정을 항상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고 다니고 싶을 때 다닐 수 있고,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하고, 헤어지고 싶을 때 헤어질 수 있는 그런 자유가 있는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아닐까 싶다"고 데이트 폭력 문제에 관해 소신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