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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진출로 이미지 하락한 인플루언서' 3위 오킹·2위 프리지아, 1위는 '이 사람'이었다

방송 진출로 이미지가 하락한 인플루언서를 뽑는 투표에 다수의 누리꾼이 참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ear.zia'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 진출로 이미지가 하락한 인플루언서들을 꼽아보는 누리꾼의 투표가 진행됐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는 '방송 진출해서 이미지 하락한 인플루언서는?'이라는 주제로 누리꾼이 투표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투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 동안 진행됐다.



투표 결과, 총 3만 2932표 중 25%에 달하는 수치인 8370표를 얻은 댄서 노제가 1위에 올랐다.


노제는 지난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훌륭한 춤실력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9월 SNS 광고 '갑질 논란'이 벌어졌으며, 노제는 사과를 한 후 자숙에 들어갔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그녀는 자숙한 지 9개월 만인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가수 태양의 무대에 오르며 댄서로 복귀했다.


노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인물은 8023표를 받은 프리지아다. 그녀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방송에서 착용한 명품의 일부가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사과한 후 활동을 중단했다.


약 5개월 동안 자숙 기간을 보낸 그녀는 지난 11일 배우 송강호와 고소영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맺고 복귀를 선언했다.



3위를 차지한 인플루언서는 4886표를 받은 오킹이다. 뛰어난 언변을 보여주며 인터넷 방송에서 활약하던 그는 지난해 길고양이 혐오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또한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웹예능 제작사의 임금체불을 폭로하는 영상을 올렸으나, 제작사 측은 해당 내용을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