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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13→14로 업데이트만 하면 '사진 성능' 대폭 상승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14 운영체제(OS)를 출시한다.

인사이트Mishaal Rahman / notebookchec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구글이 안드로이드 14 운영체제(OS)를 출시한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안드로이드 14에는 카메라 및 미디어,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과 관련된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특히 카메라 성능이 대거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 시리즈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구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연례개발자회의(I/O)에서 '안드로이드 14'에 적용할 예정인 '울트라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기능을 소개했다.


인사이트Ultra HDR for images


'울트라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는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하는 기능이다.


안드로이드 14는 기존 HDR의 성능을 더 높인 '울트라 HDR'을 지원해 밝기와 대비, 색상 범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능이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한 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14 업데이트 대상은 갤럭시 S21·S22·S23 시리즈 3가지와 갤럭시 Z3·Z4 폴더블 2가지가 해당된다.


따라서 기존 안드로이드 13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 14로 업데이트할 경우, 고기능 사진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현재까지 알려진 안드로이드 14 기능은 앱복제 기능, 배터리 기본·익스트림 절약, 글꼴 200%까지 확대, 백그라운드앱 확인, 폴더블 스마트폰 기능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이 강화되거나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구글 포토에서 울트라 HDR 기능을 지원하고, 백업, 편집, 공유, 다운로드 기능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14 정식 출시는 8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그전까지는 베타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