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시리즈 신상 나온다...이번엔 할라피뇨+치즈

할라피뇨 치즈 불닭볶음면 / 삼양식품 네이버스토어 캡처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불닭볶음면 시리즈로 국내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이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24일 뉴데일리에 따르면, 삼양식품이 5월께 불닭볶음면 신상품 '할라피뇨 치즈 불닭볶음면'을 선보인다.

할라피뇨 치즈 불닭볶음면은 기존 불닭볶음면 베이스에 할라피뇨와 치즈 소스를 더한 제품으로 봉지라면과 컵라면 두 종으로 출시된다.

할라피뇨 치즈 불닭볶음면 / 삼양식품 네이버스토어 캡처

해당 제품 포장에는 tvN '서진이네' 로고가 포함됐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 애청자들을 중심으로 '조만간 방송에서 해당 제품을 볼 수 있겠다'며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볶음면의 신제품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벌써 맛있겠다", "빨리 나와라", "얼마나 또 맛있게 나오려나"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설기양SULGI'

삼양식품에서 판매 중인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연 매출 70%가량을 담당하는 '일등공신'이다.

불닭볶음면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2014년부터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파이어 누들 챌린지'가 유행하며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불닭볶음면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불닭볶음면 시리즈 / 삼양식품

이는 고스란히 글로벌 매출로 반영됐다. 지난해 삼양식품 매출은 9090억 원으로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했던 2016년 3593억 원에 비해 2.5배가량 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양식품은 최근 '플레이 스파이시(Play Spicy)', '스파이스 브레이킹(Spice-breaking)'이라는 상표권을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