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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6월 공개하는 'MR 헤드셋' 실제로 시연해봤더니...반응이 놀랍다

애플이 공개 예정인 'MR 헤드셋'의 테스트 결과가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애플 MR 헤드셋 예상 렌더링 사진 / 9to5Mac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소문이 무성했던 애플의 MR(혼합현실) 헤드셋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은 오는 6월 WWDC(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수년간 준비해 온 MR(혼합 현실)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MR헤드셋를 실제로 시연해 본 몇몇 테스터들의 후기가 전해져 얼리어답터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유명 IT팁스터 에반 블라스를 인용해 애플의 MR 헤드셋을 직접 시연한 테스터들의 후기를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Digital Trends


에반 블라스는 자신의 소식통 중 한 명이 애플 MR 헤드셋을 여러 번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했다.


그는 "초기에는 실망했었지만, 나중에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그는 "작년 말 이후 그들이 이룬 도약은 엄청나다. 나는 너무 회의적이었는데, 지금은 '내 돈을 가져가라'는 식으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Tech Santos'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월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개최된 내부 행사에서 헤드셋을 시연했다. 


지난 달 말 뉴욕타임스는 애플의 전·현직 직원들을 인용해 MR 헤드셋에 대한 회사 내 분위기가 초반과 달리 회의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월간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의심했던 분야에서 애플은 성공을 거둬왔다"며 구글과 메타의 가상현실 제품과는 다를 것이라며 제품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