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배우 주진모, 오늘(9일) 아내상..."지병으로 별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주진모의 아내가 이날 하늘나라로 떠났다.

인사이트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주진모가 아내상을 당했다. 


9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주진모의 아내가 이날 하늘나라로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2층 205호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주진모는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SBS '신의 선물-14일'


1958년생인 주진모는 1983년 '건축사와 아싸리황제'라는 연극에 출연하며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7년 국립극단에 입단하여 1995년까지 단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연극에 출연했다. 


이 시기 국립극단 최연소 정단원으로 유명했다. 


1996년에는 영화 '학생부군신위'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한동안 연극 활동과 영화에서 단역 수준으로만 출연하다가 드라마 '부활'과 '마왕'에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어 영화 '타짜', '신세계', '유체이탈자', '검사외전', 보안관', '군도: 민란의 시대'를 비롯해 드라마 '나쁜 녀석들', '검법남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