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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앞세운 컴포즈커피, 다음달 최대 500원 오른다

저가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다음 달 부터 가격을 최대 500원 인상한다.

인사이트컴포즈커피 홈페이지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가성비 커피로 불렸던 컴포즈커피가 다음 달 부터 가격을 최대 500원 인상한다. 


28일 컴포즈커피는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이다.


이에 따라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2천 700원에서 2천 900원으로, 바닐라라떼와 헤이즐넛라떼, 더치커피는 3천원에서 3천 300원으로 각각 7.4%, 10% 조정된다. 

인사이트컴포즈커피 홈페이지


커피외 음료인 스무디 4종은 3천500원에서 3천800원, 프라페 4종은 3천900원에서 4천원이 된다.


디저트 메뉴인 마카롱은 1천500원에서 1천800원으로 20% 인상된다. 


와플류는 전 제품이 500원씩 인상된다. 다만 아메리카노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컴포즈커피 측은 "팬데믹에 따른 여파로 원부자재가 상승, 임대로 및 인건비 상승 등 외부적인 요인들이 부담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판매가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