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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명동 놀러 온 외국인들이 싹쓸이해간다는 과자 (+정체)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과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 길이 뚫리며 '외국인들의 관광 성지' 명동도 활기를 띠고 있다.

 

다시금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해진 명동의 몇몇 관광상품 가게에서는 '한국 김'을 찾는 사람만큼이나 '몽쉘'이 없냐는 문의가 빗발친다.


이들이 찾는 건 평범한 몽쉘이 아닌 고소한 견과류가 가득 올려진 '몽쉘 너티프렌즈'다.


한국인들보다 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 인기라고 알려진 롯데제과의 몽쉘 너티프렌즈는 몽쉘 오리지널 버전과는 겉과 속이 모두 다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애뽈' 작가와 콜라보한 포장지에는 귀엽고 깜찍한 다람쥐와 여우, 곰, 쥐 등 동물 친구들이 그려져 있다. 이 동물들이 가을 열매를 수확해 '몽쉘 케이크를 만들어 겨울나기를 준비한다는 깜찍한 스토리도 담겨 있다. 


포장지를 벗기면 고소한 아몬드 토핑과 캐러멜 크림이 뿌려진 몽쉘이 담겨 있다.


한입 베어 물면 몽쉘 특유의 부드러운 생크림 안에 달콤한 토피넛잼이 가득 뿌려져 있는 모습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몽쉘 너티프렌즈는 기존 몽쉘 대비 약 6%가량 중량을 늘려 더 진하고 달달한 풍미가 돋보인다.

 

꾸덕 달콤한 몽쉘 너티프렌즈를 먹어본 이들은 "원조보다 더 맛있다", "맛잘알 외국인들은 싹쓸이해가더라", "뜨아랑 먹으면 극락 감"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선 "난 원조가 더 맛있더라", "너무 단 거 안 좋아하면 비추" 등의 의견도 존재했다.   


한편 달콤하고 진한 견과류 맛 디저트를 선호하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몽쉘 너티프렌즈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