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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되게 신나"...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라인업의 월디페 2023 개최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의 자존심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월디페)이 오는 6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인사이트BEPC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의 자존심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월디페)이 오는 6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월디페'는 오데자(ODEZA),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펜듈럼(Pendulum), 앨런워커(Alan Walker),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얼록(Alok) 등 해외 디제이, 프로듀서들의 내한 공연을 진행하며 메이저 페스티벌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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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디페'를 위해서는 제드, 갈라틴스, 마데온, 제임스 하이프 등 현재 EDM 씬에서 가장 핫(Hot)한 역대급 디제이, 프로듀서들이 월디페 무대를 위해 내한한다.


먼저 러시아 출생의 디제이, 프로듀서 제드(Zedd)가 라인업에 포함됐다. 일렉트로 하우스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를 대표하는 디제이, 프로듀서인 그는 'Clarity', 'Beautiful Now', 'I Want You To Know' 등의 히트 싱글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14년 제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Clarity'로 수상하면서 음악성도 인정받았다.


제드(Zedd)와 함께 브리트니 스피어스, 카일리 미노그 등의 팝 스타와 소녀시대, 보아, f(x)등 한류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작곡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인 스웨덴 출신의 듀오 갈란티스(Galantis)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프랑스 출신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로 10대 시절부터 극찬을 받았던 마데온(Madeon)이 지난 2022년 미국의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선보여 지금까지도 최고의 공연으로 회자되고 있는 'Good Faith Forever' 라이브셋으로 월디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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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2012년 발표한 싱글 'Toulouse'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넘었고 같은 해 '아비치(Avicii)'와 함께 발표한 'I Could Be The One'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EDM 씬(Scene)의 새로운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또한 라인업으로 발표됐으며 2022년 최고 히트 싱글인 '페라리(Ferrari)'를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국 출신의 디제이, 프로듀서인 제임스 하이프(James Hype)가 라인업으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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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싸이 트렌스 장르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스라엘 출신의 듀오 비니비치(Vini Vici)와 하우스 장르를 선도하고 있는 디제이/프로듀서인 아크라제(Acraze), 강렬하면서 묵직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형제 디제이/프로듀서 듀오 쇼택(Showtek) 등이 이번 월디페 라인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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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이후로 EDM 장르가 페스티벌의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외 대형 브랜드의 EDM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하지만 월디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로 월디페만의 노하우가 담긴 음악과 특수효과 그리고 불꽃, 레이저가 하나가 된 '시그니쳐 쇼'를 선보이면서 해외 대형 EDM 페스티벌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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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디페 매해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EDM 문화를 한국에 소개한 페스티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월디페를 안 가 본 사람은 있어도 월디페를 한 번만 간 사람들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월디페를 즐기는 그 순간을 1년의 낙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월디페는 이런 관객들의 기대에 항상 걸맞은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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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EDM 레이블들도 스테이지 호스트로 월디페와 함께한다.


페스티벌 첫날인 6월 2일(금)에는 네덜란드의 하드 스타일 페스티벌 제작사인 '큐-댄스(Q-Dance)'와 함께 음악, 불꽃, 레이저 등 월디페 만의 무대 노하우가 담긴 테이크 오버(Take Over)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6월 4일(일)에는 세계 최고의 베이스 레이블 몬스터캣(monstercat)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월디페는 현재 위매프, 네이버 예약,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오피셜 티켓을 판매 중이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각각 1일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두 관람할 수 있는 3일권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