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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 옷끈 풀려 가슴 노출될 뻔한 로제, 더 긴박했던 당시 후방 상황 (영상)

블랙핑크 로제가 공연 도중 아찔한 사고를 당한 가운데 당시 상황을 후방에서 목격한 팬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Tiktok 'yg.stan_dards_xx88'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약 150만 명을 동원하며 케이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


공연의 규모가 큰 만큼 크고 작은 사건 사고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투어 콘서트 도중 솔로 무대를 꾸미며 팬들을 만났던 로제는 공연 중 옷을 지탱하고 있던 목에 둘러진 끈이 풀리는 사고를 겪게 됐다.


각종 SNS에는 현장에 있던 해외 팬들이 촬영한 영상이 속속 올라왔다.


인사이트Tiktok 'yg.stan_dards_xx88'


그중에서는 긴박한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후방 영상'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목에 둘러진 끈을 가까스로 매듭지은 건 다름 아닌 '댄서'였다.


블랙핑크의 담당 남성 댄서는 노래를 부르는 로제의 공연이 끝나지 않도록, 당황한 로제를 멈춰세우고 직접 끈을 묶기 시작한다.


이후 재빠른 손놀림으로 매듭을 완성한 그는 혹시라도 옷의 하단부가 말려 올라갔는지 살피며 매무새를 단장해 준 뒤 쿨하게 로제의 곁을 떠나는 모습이다.


인사이트Tiktok 'yg.stan_dards_xx88'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아찔했다", "하마터면 가슴 노출할 뻔했는데 댄서가 구해줬네", "금손 댄서 월급 더 줘라", "로제 당황한 게 여기까지 느껴져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재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K팝 걸그룹 사상 유례없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블랙핑크 재계약이 모두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