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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충전하면 3일"...'스마트 워치+무선 이어폰' 한데 결합한 대륙의 올인원 신제품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 워치 안에 무선 이어폰을 탑재한 올인원 신제품을 출시했다.

인사이트화웨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스마트 워치 안에 무선 이어폰이 쏙?"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 워치 안에 무선 이어폰을 탑재한 올인원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3'에서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기기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제품은 화웨이가 처음 선보인 '화웨이 워치 버즈(Huawei Watch Buds)'다.


인사이트weibo 'RODENT950'


'화웨이 워치 버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든 스마트 워치 기능을 가진 동시에 무선 이어폰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 워치 '뚜껑'을 열면 안에 숨겨둔 무선 이어폰 2개가 나와 바로 착용해 쓸 수 있다.


무엇보다 화웨이 워치 버즈는 기존 스마트 워치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데 비해 한 번 충전하면 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스마트 워치 안에 버즈를 보관하는 개념이다 보니 따로 케이스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자동으로 워치 안에서 충전되며 잃어버릴 확률도 현저히 줄어든다.


인사이트화웨이


그간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을 각각 충전하는 수고를 덜어 두 기기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격은 3000위안(한화 약 55만 원)이다.


다만 스마트 워치 안에 무선 이어폰을 탑재하다 보니 큰 차이는 아니지만 시계가 다소 두껍게 만들어진 경향이 있다.


인사이트화웨이


YouTube 'Huawei Mo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