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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너무 갖고 싶었던 유튜버가 집에서 3개월 동안 만든 '포르쉐 918 스파이더' 수준 (+영상)

유튜버가 직접 집에서 만든 포르쉐 918 스파이더의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King OF Craft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많은 차 덕후들이 슈퍼카의 오너가 되어 드림카를 운전하는 상상을 한다.


그런데 여기 한 유튜버는 상상에 그치지 않고 이를 직접 실행에 옮겨 화제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핫카(Hot Cars)는 3개월 동안 직접 포르쉐 918 스파이더를 만든 유튜버의 놀라운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베트남의 DIY 전문 유튜버 '킹오브크래프트(King OF Crafts)'다.


인사이트YouTube 'King OF Crafts'


그동안 골판지로 슈퍼카를 만들거나 버려진 자동차를 복원하는 등의 영상으로 무려 27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 그는 지난해 1월 수제 포르쉐 918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완성된 차량은 실제 차량과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King OF Crafts'


그는 약 90일 동안 집에서 직접 포르쉐 918 스파이더를 제작했다.


그는 스틱 용접기, 앵글 그라인더, 블로우 토치만으로 걸작을 만들어냈다.


인사이트YouTube 'King OF Crafts'


알루미늄 튜브로 프레임을 만든 후 300개가 넘는 PVC 파이프 조각으로 만든 PVC 시트를 사용해 차체를 제작했다.


먼저 기본 프레임을 만든 후 프론트 휠 액슬과 로터리 액슬을 만들었고 서스펜션을 볼트로 고정한 뒤 기본 스티어링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알루미늄을 추가해 섀시를 보강했다.


브레이크를 위치시킨 후 양쪽 앞바퀴에 두 개의 작은 모터를 달았다.


인사이트YouTube 'King OF Crafts'


기본 프레임이 준비되면 블로우 토치를 사용해 성형한 PVC 파이프로 다양한 차체 부분을 만들었다.


그는 기본 레이아웃이 준비되자 흰색 페인트를 칠했다.


인사이트YouTube 'King OF Crafts'


휠, 핸들, 브레이크, 헤드램프, 브레이크 램프, 두 개의 모터를 제외하고 이 수제 포르쉐 918 스파이더의 모든 것은 실제로 작동하는 것이 아닌 장식용이라고 한다.


콘솔에 있는 세 개의 게이지도 가짜라고.


인사이트YouTube 'King OF Crafts'


유튜버는 4개의 휠과 후드에 포르쉐 로고가 새겨진 캡을 적용했다.


또한 후면에는 실제 차량처럼 '포르쉐 918 스파이더(Porsche 918 Spyder)'라고 적혀있다.


인사이트YouTube 'King OF Crafts'


그는 직접 만든 차량으로 베트남 도로를 누비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래 영상으로 킹 오브 크래프트의 포르쉐 918 스파이더를 만나보자.


YouTube 'King OF Cra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