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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LGU+' 통신 3사, 다음달 국민들 위해 선물 쏜다..."민생 안정 위해"

이동통신 3사가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한 달간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이기범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민생 안정 대책에 맞춰 데이터 추가 제공에 나선다.


통신 3사는 이달 한 달간 추가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는 만 19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제별 기본 제공 데이터 외에 추가로 데이터 30GB를 일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자신이 가입한 요금제에 포함된 데이터 기본량과 동일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무제한 요금제나 100GB 이상 데이터 요금제 이용 고객은 태블릿PC 등에서 쓸 수 있는 테더링 데이터를 기본 제공량만큼 추가로 지원한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추가 데이터는 기본 제공 데이터에 앞서 소진된다. 3월 한 달간만 사용 가능하며 남은 데이터가 이월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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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는 "물가 및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국민들의 가계 통신비를 조금이라도 경감해 민생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하에서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무료 데이터 제공을 결정했다"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친화적인 상품·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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