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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샀는데 외제차 산 듯한 느낌 주는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 비주얼 (영상)

갤럭시가 BMW와 협업해 출시한 BMW M 에디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 / BMW


삼성전자가 BMW와 협업해 내놓은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사전 예약 첫날 순식간에 매진된 삼성의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1천 대 한정판으로 출시된 BMW 에디션은 SK텔레콤(SKT)을 통해 판매됐는데 실물이 공개되자 구매를 놓친 소비자들이 탄성이 쏟아질 정도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당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어제(14일)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BMW


출고가 172만 7천 원으로 출시된 BMW M 에디션 비주얼


제품을 받아들고 개통을 마친 구매자들은 SNS를 비롯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 휴대전화를 인증하며 후기를 남겼다. 그중에서도 BMW코리아와 협업해 SKT가 선보인 한정판 BMW M 에디션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에디션의 출고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172만 7천원. 사전 예약 첫날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SKT에 따르면 해당 에디션은 갤럭시S23 울트라 본체와 BMW 콘셉트에 맞게 제작된 한정 휴대전화 케이스, 포스터, 메탈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차량 거치용 아날로그 시계, 전용 키링과 키링 액세서리 7종, 에어 펌프, 선글라스 차량용 홀더, BMW M 서킷 드라이브 체험권(스타터 팩 바우처) 등도 포함됐는데 이들은 MW 차량 모양으로 생긴 2단 박스에 담겨 구매자에게 제공된다.


인사이트UnderKG


실제로 지난 9일 테크 유튜브 채널 '언더케이지(UNDERkg)'에는BMW 에디션 언박싱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패키지만 보면 차 한 대를 구매한 듯한 모양세다. 해당 에디션은 지난 1986년 처음 등장한 BMW 1세대 M3 모델이자, BMW M의 기념비적인 E30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에디션 속 갤럭시S23 울트라는 스마트폰을 켜고 끌 때 BMW의 엔진 소리가 나오며 전용 부팅 영상이 재생되는 점이 특징이다.


인사이트네이버 중고나라 캡처


중고나라에 웃돈 얹어 올라온 BMW M 에디션


해당 영상을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이들은 "진짜 가지고 싶게 만들었다", "에디션 디자인부터 구성품까지 완벽하다", "이전까지 했던 콜라보 중에서 제일 완벽한 듯", "갤럭시가 작정하고 만들었네" 등의 의견들을 쏟아냈다.


한편 특별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번 에디션은 벌써부터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 값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었다.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보면 해당 에디션의 미개봉 상품은 기존 출고가를 뛰어넘은 230만 원가량에 판매되고 있다.


YouTube 'UNDER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