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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처럼 얇아 벽에 착 붙이면 빵빵한 음질로 노래 들을 수 있는 LG 신상 스피커

종이와 거의 비슷한 두께의 LG 스피커를 소개했다.

인사이트Futur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얇은 종이에서 소리가 나온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이 믿기 힘든 일을 LG가 해냈다. 두께가 겨우 0.3mm 인데다 무게는 12g에 불과한 '스피커'를 선보였다.


최근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종이와 거의 비슷한 두께의 LG 스피커를 소개했다.


매체는 "LG 디스플레이의 종이처럼 얇은 스피커는 오디오의 미래가 될 수 있다"며 극찬했다.


인사이트Future


해당 스피커의 원리는 일반 스피커와 비슷하다.


일반적인 스피커에는 진동판과 이것을 감싸고 있는 보이스 코일, 그리고 이것을 증폭시킬 수 있도록 하는 상자 모양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스피커는 본체 자체가 보이스 코일 역할과 증폭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한다.


이에 스피커가 종이처럼 얇아 어디든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Future


해당 스피커는 자동차에서 특히 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프레임, 대시보드 등에 부착된 LG 스피커 덕분에 사방에서 들리는 소리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후기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이 스피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제조업체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