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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레전드 레이싱 선수들, '현대차 양재동 본사' 찾아왔다 (+이유)

세계적인 자동차 드라이버들이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를 찾았다.

인사이트2018년 우승 당시 / 사진=현대자동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세계적인 자동차 드라이버들이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를 찾았다. 


이들은 30년 경력의 유명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를 포함한 역대 WTCR(World Touring Car Cup) 챔피언들이다. 


지난 1일 현대자동차는 '2022 WTCR' 더블 챔피언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차량 전시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와 임직원 간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2022년 시즌 우승 당시 / 사진=현대자동차


2022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주역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팀 부문 종합 우승은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두 선수의 활약으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로써 총 27회의 우승을 거머쥐며 WTC 창설 이래 5시즌 통산 최대 우승 제조사를 기록했다.


 i30 N TCR 역시 총 20회의 우승 기록을 세우며 최다 우승 차량이 됐다. 


인사이트사진=현대자동차


2018년 초대 WTCR 챔피언 가브리엘 타퀴니와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 커스터머 레이싱 수석 엔지니어 안드레아 차조티, BRC 팀 총괄 가브리엘 리조도 참석했다.


 WQTCR 우승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로비에는 2022 WTCR 우승 차량인 엘란트라 N TCR과 우승 트로피, 모터스포츠의 기술력을 담은 일반 양산 차량 아반떼 N이 전시됐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여러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2022년 WTCR 더블 챔피언이라는 쾌거를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이 현대 모터스포츠의 여러 활동과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WTCR은 2018년 기존의 WTCC와 TCR에서 새로 창설된 투어링 카 레이스 리그다. 


차량은 TCR이라고도 불리는 FIA TCN-2 규격을 따르는데 1년에 최소 5000대 이상 생산되는 차량이어야 참가가 가능하며 엔진은 최대 2리터에 터보차저 및 각종 제한 장치로 최대 350hp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