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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일본 왜 이렇게 좋아하냐'는 악플에 일침..."너보단 역사공부 많이 했어"

성시경이 '일본 활동을 왜 이렇게 좋아하냐'는 질문에 일침을 가했다.

인사이트성시경 유튜브 캡처


성시경 "일본 공연 한 번 더 하고 싶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일본 활동을 비난하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30일 성시경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성시경은 올해 계획을 언급하며 "일본에서도 공연을 한 번 더 하고 싶다. 사계절 내내 있겠다는 게 아니라 한 1, 2주 갔다 왔다 하면서 (공연을) 한번 해보고 싶다"며 일본 활동을 그리워했다.


인사이트성시경 유튜브 캡처


"너보단 내가 역사 공부 더 많이 했어"... 악플에 일침


이어 "(올해 계획 중) 1번은 공연과 노래와 활동, 2번 유튜브 3번은 TV 출연"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악플러들이 일본 활동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성시경은 "이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나쁜 사람들은 말을 나쁘게 한다. '일본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하는데, 늘 이야기하지만 그렇게 욕하는 너보다 (내가) 역사 공부를 더 많이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국 사람이고, 생각이 올바로 서있는 사람"이라며 강조했다.


뒤이어 성시경은 일본 활동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일본 시장은 가수로서 대단히 매력 있다. 우리나라의 3배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일본 대중음악계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 무도관'에서 공연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시경은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도, 응원해주는 팬분들에게도 '노래로, 언어를 열심히 해서 아이돌 말고 대단하다'는 말을 꼭 들어보고 싶어서 도전하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욕심이다. 절대로 쓸데없는 말을 한다든가 행동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해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등의 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YouTube '성시경 SUNG SI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