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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슈퍼카' 애스턴 마틴 발할라, 국내 첫 공개 (사진 15장)

27일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가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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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권현진 기자 =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27일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발할라(Valhalla)는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4.0리터(ℓ) 트윈터보 비스포크 V8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속도 350km/h,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2.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 미국 NASA가 개발한 비행 도중에 날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플렉스 포일(Flex Foil) 기술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해 리어 윙 스포일러가 속도에 맞춰 조정돼 고속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고 풍절음을 감소시켰다. 발할라는 999대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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