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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 개최한다

GS리테일은 1월 17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찾아가는 사옥 연주회'라는 컨셉으로 'GS리테일 X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리테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GS리테일은 1월 17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찾아가는 사옥 연주회'라는 컨셉으로 'GS리테일 X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25층 세미나홀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제목처럼 점심 때인 12시부터 연주에 들어가고 20분간 헝가리안 무곡, 아리랑 등 4곡의 연주를 마친 후,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도시락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경기권 아동 및 청소년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에 소속돼 음악적 테크닉을 연마하는 한편, 찾아가는 공연, 나눔 음악회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동참해 왔다.


이날 연주를 맡은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총 3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2011년부터 운영되어온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 활동에서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해주고,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과 희망인구 기아대책은 '무지개상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2005년부터 아동 문화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GS리테일의 꾸준한 지원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등을 실천해 나가는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는 어느 해보다도 자연 재해가 유달리 잦았던 해로, GS리테일도 예년보다 재해 물품 긴급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말 GS리테일은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에 생수 1만병을 긴급 지원했으며 지난 9월에는 역대 급 태풍에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음료 및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했다.


또한 GS리테일은 지난 8월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 회복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GS리테일은 물류센타를 통해 3억원 상당의 의류, 신발, 식품을 포함한 생필품 등을 아름다운가게, 행복한 나눔 등에 기부했다.


GS리테일 김시연 사회공헌파트장은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활동에서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음악이라는 분야에서 18년간 꾸준한 지원을 해온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