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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미쳤다"...어제(9일) 버거킹서 출시된 신상 버거 '치킨킹 BLT'의 솔직 후기

버거킹에서 새로 출시한 치킨킹을 맛본 소비자들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버거킹에서 새로 출시한 치킨킹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버거킹은 치킨 패티의 오리지널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치킨킹'과 토마토·베이컨·양상추를 조합해 더 풍부한 맛을 살린 '치킨킹 BLT'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후기가 쏟아졌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거킹 치킨킹, 치킨킹BLT 후기"라는 제목으로 소비자 A씨의 후기가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먹어유 배운돼지'


그는 "진짜 맛있다. 치킨킹은 좀 작은데 맛있다. 치킨킹 BLT는 치킨킹에 토마토 슬라이스 2개랑 베이컨 들어간 건데, 왜인지 양이 엄청 많아진 기분이다. 암튼 얘도 맛있다"고 했다. 


이어 "소스는 허니머스타드가 들어갔는데, 난 원래 허니머스타드에 미친 사람이라 만족스러웠다. 치킨 패티도 분쇄육이 아니라 진짜 치킨이라 느끼하지 않고 육즙이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유튜버 '먹어유 배운돼지' 또한 후기를 올렸다. 


그는 "치킨킹은 마요네즈가 많아서 좀 느끼하고 BLT는 야채가 많으니까 좀 낫다"며 "치킨 패티는 겉바속촉이라 맛있다. 잠발라야 시즈닝이 있어 뒷맛이 좀 맵다"고 했다. 


인사이트버거킹


다만 "가성비로는 싸이버거가 더 나은 것 같다"고 평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와퍼 급까지는 아니지만 작지 않다. 패티 맛이 강하다 보니 양상추와 토마토가 아주 잘 어울린다", "입 안에서 풍성한 고소함과 향신료의 강렬한 향이 느껴진다", "밸런스가 잘 잡힌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버거킹은 치킨킹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7일 동안 치킨킹 단품 구매 시 콜라 레귤러 사이즈를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