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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 치료 받는 아내 대신 홀로 '둘째 아들' 졸업식 방문한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둘째 아들 졸업식에 홀로 방문해 축하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이수근이 둘째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을 축하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맑은 오늘 둘째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라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집처럼 졸업식 가신분들 많으시겠죠?, 다들 축하드린다"라며 "너가 중학생이 된다니, 엄마는 투석에 이사에 아빠 혼자 다녀온 졸업식이지만 최고의 추억으로 기억됐으면해"라고 아들의 졸업식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 '졸업 축하해'를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근이 둘째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해 아들과 신난 표정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들의 모자를 쓴 채 활짝 웃고 있으며 이수근의 아들 이태서 군은 옆에서 수줍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스타일리스트 출신 12세 연하 박지연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재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투석 치료 중이며,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은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