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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만 되면 대박이라는 현대차 백투더퓨처, 모델명 '칠사'로 확정

포니 쿠페를 오마주한 'N비전 74'의 이름이 정해졌다.

인사이트현대자동차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포니 쿠페를 오마주한 N비전 74의 이름이 정해졌다.


지난 3일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이트현대자동차


이날 자리에서 한 직원은 "포니 행사를 통해 우리도 우리만의 역사를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향후 이런 활동이 확대될 계획이 있냐"라며 'N비전 74'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 사장은 "헤리티지의 일환으로 한 활동이 맞다"라며 "과거를 통해 영감을 얻어 미래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어떻게 도모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N비전 74'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도 한국어 그대로 '칠사'로 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 74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개발된 최초의 모델로 1974년 토리노 모터쇼 현장에서 공개됐던 '포니 쿠페'를 오마주한 차량이다. 


인사이트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