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드린다"...하이브가 군 복무중인 진 관련해 '아미'들에게 다급히 전한 공지

Instagram 'jin'

소속사 측이 '아미'들에게 다급하게 전한 공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군대 생활과 관련해 팬들에게 공지문을 남겼다.

5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난해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진은 입대해 현재 성실히 신병 교육을 받고 있다"라고 알렸다.

Youtube 'BANGTAN TV'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병역 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다"라고 전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라며 팬덤 '아미'들에게 손편지 대신 위버스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빅히트 뮤직은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Twitter 'BTS_twt'

소속사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의 신병교육 수료식에도 팬들의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방탄소년단 맏형인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Weverse 'BTS'

그는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진의 뒤를 이어 순차적으로 입대할 계획이며, 리더 RM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오는 2025년 그룹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