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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탄자니아 어린이들 실명 예방 위해 수익금·핸드크림 기부

록시땅이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록시땅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록시땅이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적 약 3억 원(한화)에 해당하는 기부금이 국제개발협력 NGO단체인 '하트-하트 재단'을 통해 전달되었다.


올해는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을 위한 기부금이 쓰일 예정이다. 교내 시력검사, 의료진 및 교사 훈련, 안경 지원 및 환자 대상 수술 지원 등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공식몰을 시작으로 확산되었던 'GOOD기부 캠페인'도 성황리에 종료했다. GOOD기부 캠페인은 캠페인 대상 제품에 한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1개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형식의 캠페인으로 총 15,188개의 제품이 기부된다. 그 중 록시땅의 대표 제품인 시어 핸드크림, 인텐시브 핸드밤은 12,290개에 달한다.


판매가 약 5억 원에 해당하는 기부 제품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자치구내 교육 취약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서울 소재 25개 교육복지센터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록시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진심이 한데로 모여 올해는 특히 더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된 것 같다"라며, "이러한 기부 활동이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