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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자녀 6명 낳았다고 하자 이재용 삼성 회장이 특별히 보내준 선물의 정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자녀를 둔 직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자녀를 둔 직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을 찾아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6명 이상의 자녀를 둔 현지 직원 하티훼(Ha Thi Hue) 씨에게 푸꿕(베트남 휴양지) 여행권을 선물했다.


인사이트뉴스1


삼성전자 직원들을 향한 이 회장의 사랑은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남미 출장을 다녀온 이 회장은 장기간 해외 출장 중인 직원 20여 명의 국내 가족들에게 굴비 세트를 선물로 보냈다.


또한 멕시코 법인을 방문했을 당시 다자녀 직원 본인과 배우자·자녀들 86명에게 갤럭시 폴더블폰과 태블릿 등을 선물한 바 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이 회장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에 맞춰 하노이 소재 베트남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R&D(연구개발) 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베트남 삼성 R&D 센터는 베트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베트남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R&D센터는 총 2억 2000만 달러(약 2830억 원)를 투자해 1만 1603㎡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6층, 연면적 7만 9511㎡ 규모로 지어졌으며 삼성이 해외에 R&D를 목적으로 세우는 첫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