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남자배우의 모델 시절 '누드' 보고 설렜었다는 유명 연예인 (+정체)
한 유명 스타가 과거 남자 배우의 '누드 패션쇼'를 보고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고백했다.
[뉴스1] 김학진 기자 =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배우 유지태와의 특별한 인연을 떠올렸다.
13일 장윤주는 "20년 만에 작품으로 다시 만난 지태 오빠. 같이 패션쇼장에서 도시락 나눠 먹던 사이였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장윤주는 "오빠가 패션쇼에서 누드로 나왔던 그 퍼포먼스는 잊을 수가 없다. 그때 잠시 설렜었다"라고 과거 함께 모델 생활을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 후로 시간이 오래 지나, 작품에서 만나면 어떠려나 했는데 오히려 그때보다 더 편해지고. 늘 내 유머에 빵빵 터지는 오빠 덕에. 난 더 까불 까불 거리고. 또 만납시다"라고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교수 즐거웠소! 또 만납시다. 다시 만나면 그땐 퇴짜 놓지 말고. (종이의집 파트2 본 사람만 아는 얘기) 연애하는 사이로 만납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주는 넷플릭스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파트2에서 위조 전문가 나이로비 역을 연기했다. 또한 유지태는 천재 범죄 설계자 교수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