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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자마자 2달 만에 '정산' 받았던 탑 아이돌...금액이 어마어마합니다

유명 남자 아이돌 출신 가수가 첫 정산 때 받았던 금액을 고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n_chil_hyun'


가요계에 새 역사 쓴 '레전드 아이돌'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데뷔하자마자 톱 가수 반열에 오르며 많은 팬들의 인기를 차지했던 아이돌 그룹이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 아이돌계의 역사를 다시 썼다고 할 정도로 많은 아이돌 후배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해당 그룹은 지난 1996년 데뷔해 2001년까지 약 5년 남짓 활동했지만, 대한민국 문화 역사계에 한 획을 그었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국민 그룹'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H.O.T.다.



H.O.T.는 해체한 지 20년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그룹이다.


데뷔할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이들의 정산 금액은 과연 얼마일까.


인사이트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국민 그룹 H.O.T.의 첫 정산 금액은?


H.O.T. 출신 강타는 최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만화가 허영만과 같이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날 허영만은 H.O.T.의 전성기 시절 업적을 천천히 살펴본 뒤, "사실 난 수입이 궁금해요"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인사이트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에 강타는 "제가 제일 기억나는 수입은 첫 정산"이라며, 고등학생 때 2~3개월 정도 활동한 후 처음으로 정산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첫 정산 당시 1000만 원을 받았다고 전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허영만도 깜짝 놀랄 정도... "잠실 아파트 반 채"


허영만이 "그때 1000만 원이면 잠실에 아파트 반 채는 샀을 돈인데"라고 탄식하자, 강타는 "샀어야 했는데"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를 본 많은 이들은 "데뷔 초인데 1000만 원이라니", "그 시절 H.O.T. 진짜 인기 많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한편, H.O.T. 멤버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타는 H.O.T. 시절부터 함께했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이며, 문희준은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혼해 두 남매를 키우고 있다.


장우혁과 토니안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형들에 비해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던 막내 이재원은 지난 11일 MBC '복면가왕'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H.O.T.의 재결합에 대한 발언을 해 주목을 모았다.


그는 "올해 (데뷔) 26주년이 돼서 콘서트나 이런 걸 해보고 싶어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많이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과연 H.O.T. 멤버들의 '완전체 무대'를 다시 보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