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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에 맞는 '앞머리' 스타일 연출법 5가지

자연스러운 앞머리 뿐 아니라 동안 효과도 연출해줄 수 있는 '얼굴형에 맞는 앞머리 스타일 연출법 5가지'를 소개한다.


via KBS '연애의 발견'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해 앞머리를 자를까 말까하며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앞머리를 예쁘게 자르면 기분이 좋지만 망칠 경우 수개월을 길러야 한다는 단점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자연스러운 앞머리 뿐 아니라 동안 효과도 연출해줄 수 있는 '얼굴형에 맞는 앞머리 스타일 연출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둥근 얼굴형



동그랗고 통통한 얼굴형일 경우 눈썹이 드러나는 짧은 일자 뱅헤어는 동그스름한 얼굴을 더욱 부각시킨다.

6:4 정도의 가르마를 타서 앞머리를 사선 방향으로 자른 뒤 옆으로 넘겨 자연스러운 앞머리를 연출하는 게 좋다.  

2. 각진 얼굴형


via KBS '연애의 발견'

돌출된 턱의 윤각을 지닌 얼굴형일 경우 짧은 일자 앞머리는 각진 하관 부분을 강조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뱅 헤어나 앞머리가 없는 게 오히려 인상을 부드럽게 보이게 하며 각진 얼굴형을 완화시킨다.

3. 이마가 좁은 얼굴형


via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좁은 이마를 가진 여성이라면 앞머리에 불륨을 주고 뒤로 넘겨 오히려 시원스럽게 이마를 드러내야 한다.

답답해보이는 좁은 이마가 확장되는 착시 효과를 주기 때문에 여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4. 긴 얼굴형


via KBS '빅'

턱 선이 길고 갸름한 얼굴형의 소유자에게는 시스루뱅보다는 숱이 많고 묵직한 앞머리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숱이 많은 뱅 헤어는 긴 얼굴의 균형을 맞춰주며, 전체적으로 얼굴 면적을 줄여주는 효과를 준다. 

5. 역삼각 얼굴형


via SBS '유령'

넓은 이마와 뾰족한 턱을 가진 일명 '하트형' 얼굴에는 이마가 보일 듯 말듯한 시스루뱅 느낌의 앞머리가 어울린다.

 

가로로 퍼진 이마 양 쪽을 가려줘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여성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