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배경에서 보이지 않는 적과 'SF영화' 찍던 정해인이 '마블 히어로' 대단하다 말한 이유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 참석한 배우 정해인이 마블 히어로들을 언급하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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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정해인은 '커넥트'를 통해 SF 장르에 처음 도전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Instagram 'holyhaein'
디즈니는 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Disney CONTENT SHOWCAS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커넥트'(극본 나카무라 마사루, 허담 연출 미이케 타카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과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참석했다.
Instagram 'holyhaein'
이 자리에서 정해인은 "제가 한 첫 번째 SF 작품이다, 생각보다 CG 촬영 분량이 (많이)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블에서 히어로들이 CG 촬영이 많은데 그 배우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다"라며 "CG 촬영이 어려웠다, 상상하면서 연기를 해야하는데 스스로 어색하고 이상하고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았다, 배려가 넘쳤던 현장이었다"라며 "어색함을 떨쳐낼 수 있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정해인 고경표 등이 출연하는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한 남자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이를 되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정해인은 불사의 몸을 가진 하동수 역을, 고경표는 사이코패스 오진섭 역을 각각 연기한다. '커넥트'는 오는 7일 공개된다.
FNC엔터테인먼트
한편 '디즈니 콘텐츠 2022'는 월트디즈니 컴퍼니(TWDC, 이하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행사로,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