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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이 O천만원부터 시작?"...국민 아빠차 7세대 '각 그랜저'의 가격 공개됐다

'국민 아빠 차'로 불리는 그랜저가 6년 만에 돌아온다.

인사이트뉴스1


각 그랜저의 부활로 불리는 GN7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국민 아빠 차'로 불리는 그랜저가 6년 만에 돌아온다.


오랜만의 신차 소식과 함께 완전 변경(풀체인지) 모델인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GN7)의 출시 가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현대자동차는 신형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판매는 15일부터 시작되는데, 사전 대기 고객만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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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그랜저는 일명 '각 그랜저'로 불렸던 1세대 모델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각 그랜저의 부활이라며 '예상도'를 공개해 소비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번에 선보인 준대형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6세대 모델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완전변경 신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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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술 집약된 GN7 가격은?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신차의 가격은 가솔린 3716만원, LPG 3863만원, 하이브리드 4376만원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각종 옵션까지 더하면 최대 6천만 원까지 가격이 뛸 수 있다는 예상이다.


파격적인 디자인에 역대급 성능이 추가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이란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풀옵션'의 경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의견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인사이트뉴스1


더 넓어진 크기...그랜저 판매 역사 쓸 수 있을까


'국민 아빠 차'로 불리는 그랜저의 화려한 변신이 판매량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대차는 GN7의 판매 목표를 내년 11만 9000대로 잡았다.


월 1만 대가량을 판매하겠다는 의미라 자신감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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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7의 전장은 5035mm로 이전 모델 대비 45mm 길어졌다. 


휠베이스(축거‧앞바퀴과 뒷바퀴 사이의 거리) 역시 직전 모델 대비 10mm 늘린 2895mm라 내부 공간도 넓어졌다.


윗급 모델인 제네시스 G80과 비교해도 전장이 40mm나 길고,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4995mm)도 뛰어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