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출시하는 'SUV계의 에르메스' 페라리 푸로산게 가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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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SUV '푸로산게' 등장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페라리가 75년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스포츠카 '푸로산게'를 아시아 시장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여주에서 '페라리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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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UV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페라리 푸로산게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태리어로 순종을 의미하는 푸로산게는 성능,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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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푸로산게의 스펙

페라리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725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2100rpm에서 최대토크의 80%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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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모델 중 최초 탑재된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은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타이어 접촉 및 코너에서의 차체 롤링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또 페라리 최초로 루프를 커스텀 할 수 있다. 앞좌석에는 3가지 강도 조절이 가능한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으며 뒷좌석에는 열선이 내장됐다.

페라리 푸로산게의 국내 가격은 5억 원대 중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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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푸로산게의 해외 예상 판매 가격

한편 페라리에 따르면 푸로산게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미국 기준 2023년 말쯤부터 인도될 것으로 전해졌다.

Instagram 'zesty_mini'

푸로산게는 이탈리아 기준 39만 유로(한화 약 5억 4,963만 원)부터 시작한다.

모든 옵션을 포함할 경우 44만 유로(한화 약 6억 2,012만 원)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정확한 가격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약 40만 달러(한화 약 5억 7,165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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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delighted to introduce the #FerrariPurosangue, Maranello’s first ever four-door four-seater, sporting a naturally-aspirated V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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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rrari (@Ferrari) September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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