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성욕 어떻게 풀어?"...딘딘 19금 질문에 데뷔 27년간 사고 안친 김종국이 한 말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김종국이 딘딘의 기습 19금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김종국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을 통해 '육아가 이렇게 힘듭니다(Feat. 딘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이날 김종국은 같은 축구회 멤버인 절친 동생 딘딘을 불러 함께 운동에 나섰다.

딘딘은 김종국에게 비투비 민혁을 언급하며 "몸이 너무 좋더라. 원래는 그렇게 근육이 크지 않았다고 하더라. 내 꿈은 촬영하다가 한 번 상의 탈의를 했을 때 커뮤니티(공동체)에 돌 만한 반전 몸매를 갖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이에 김종국은 "2년 반을 했는데 아직도 그게 안 되냐. 그리고 민혁이는 얼굴도 작고 비율이 좋다. 너가 비율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딘딘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멋진 몸을 만들려면 식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 끝나자마자 단백질 먹는 게 좋긴 하지만, 한번에 먹기보다는 나눠서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이후 딘딘은 김종국에게 "운동하면 호르몬이 돌지 않냐"라면서 진짜 궁금한 점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이어 "그럼 자연스럽게 성욕도 확 올라오지 않냐. 형 정도면 엄청날 텐데, 형은 어떻게 사냐. 남성 호르몬도 높아 성욕도 엄청 높을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그러면서 "형은 정말 청춘 아니냐. 어떻게 이렇게 구설수도 없이 잘 사냐"라고 질문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웃음을 참지 못한 김종국은 "아무 생각 안 나게 운동으로 풀면 된다"며 "남자들은 운동 열심히 하면 어렸을 때 기분으로 살 수 있다"라며 트레이너 같은 마음으로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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