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 초대형 소식 전해졌다...새로운 도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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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MC 유재석, '이것' 하기로 결심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11일 YTN star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스킵'을 준비 중이다. 유재석 씨와 전소민 씨, 넉살 씨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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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정철민 tvN 예능국 PD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정철민 PD는 '스킵'에 대해 '당일치기 4 : 4 소개팅' 콘셉트로, 일반인 남녀 출연자 각 4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짝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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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애 프로그램 론칭 예정인 tvN

최근 남녀가 일정 기간 한 숙소에 머무는 형태가 연애 리얼리티의 포맷으로 굳어진 가운데, 합숙을 벗어나 미팅 형태로 인연을 찾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정철민 PD는 "합숙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속전속결로, 조금 더 유쾌한 방식의 소개팅을 전개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라며 프로그램 기획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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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일 남녀의 만남에서 서로가 대화를 나누다가도 잘 안 맞으면 '스킵' 버튼을 눌러 상대를 바꿀 수 있다"라고 프로그램의 제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철민 PD는 SBS 재직 시절 '런닝맨'에 이어 tvN 이적 후 ‘식스센스’, 이번 ‘스킵’까지 유재석 씨와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정 PD는 "항상 유재석 씨를 첫 번째로 떠올린다. 식당이 주방장을 쉽게 바꾸지 않는 것처럼, 믿고 호흡하는 유재석 씨에게 가장 먼저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드렸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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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절친' 전소민과 함께 한다... "시너지 기대"

유재석은 함께 오래 호흡을 맞춘 전소민과 더불어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넉살과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가운데, 연애 예능 '스킵'은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Instagram 'jsomin86'

한편 유재석은 현재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에 출연하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그는 카카오TV '플레이유', 디즈니 플러스 '더존: 버텨야 산다' 등에 출연해 TV 예능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까지 발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