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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고 일할 때가 그리워"...요새 스케줄 없다 신세한탄한 '8년차' 톱 걸그룹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멤버들이 전성기 때의 인기를 회상했다.

인사이트Youtube 'SMTOWN'


2010년대에 데뷔해 아직까지도 큰 인기 누리고 있는 3세대 아이돌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인기를 얻는 아이돌 그룹들이 많다.


특히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9주년을 맞이한 장수 아이돌이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이 밖에도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와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은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톱 아이돌 그룹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4년 데뷔해 올해 8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 간판 걸그룹 레드벨벳도 마찬가지다.


인사이트


이들은 지난 3월 미니 앨범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인기가 예전과 같지 않다며 씁쓸해했다.


인사이트웨이브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5'


전성기 시절 회상하며 씁쓸해한 레드벨벳


지난 7일 공개된 웨이브 웹예능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5'에서 레드벨벳은 과거 '레벨업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할 당시를 회상했다.


이들은 "'빨간 맛' 끝나고 '피카부' 뮤직비디오 찍자마자 바로 남해 와서 촬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웨이브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5'


조이는 "그땐 눈뜨면 스케줄이어서 계속 그럴 것 같았다"라고 얘기했다.


그녀는 "그런데 어느 순간 '(인기가) 영원할 수 있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든 후부터 (스케줄이) 소중해지기 시작했다"라며 속내를 전했다.


인사이트웨이브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5'


예전보다 여유로워진 현재, 진심 드러낸 레드벨벳 멤버들


웬디는 "우리 1년에 활동 세 개 했잖아, 그땐 계속 그렇게 살 것 같았어"라고 대답하며 조이의 말에 공감했다.


슬기 또한 앨범 3개를 발매하면 1년이 빨리 지나가버렸다며 바쁘게 살아오며 큰 인기를 누렸던 전성기를 회상했다.


인사이트웨이브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5'


이들은 스케줄이 많았을 때 겪었던 경험을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활발히 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인사이트웨이브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5'


지난해 웬디는 레드벨벳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 '라이크 워터'(Like Water)를 발매했다.


이후 조이와 슬기 역시 각자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룹으로서도, 솔로 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YouTube 'SM C&C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