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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 거부하다 체포된 신혜성...소속사가 빠르게 밝힌 입장은요

신화 신혜성이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hyesung_official'


음주측정 거부한 신혜성, 소속사가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신화 신혜성 측이 빠르게 음주운전을 한 것은 인정했다. 다만 차량을 훔쳐 탄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11일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공식 SNS에 "신혜성이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hyesung_official'


소속사 측은 "이후 (신혜성이)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이 잘못한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hyesung_official'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는 대로 다시 한번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hyesung_official'


도로 한복판에서 술 취해 잠든 신혜성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혜성은 이날 새벽 1시40분쯤 서울 송파구 탄천2교 인근 도로에 정차한 차량에서 잠이 든 상태로 경찰에 발견된 뒤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hyesung_official'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신혜성은 이를 거부해 체포됐다.


당시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 상태로, 차주는 신혜성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