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애플워치 울트라'를 '망치'로 내려쳐 봤더니...놀라운 결과 나왔다 (영상)

내구성 전문 유튜버 테크랙스가 애플워치 울트라 내구성 테스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echRax'


처음 공개된 애플워치 울트라, 내구성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애플이 지난 8일(한국 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규 스마트워치 라인업 중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 있었다.


바로 이번 애플워치 시리즈에 처음으로 포함된 '애플워치 울트라'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애플워치 울트라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영상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Apple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애플워치 울트라'는?


'애플워치 울트라'는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라인업으로 일반 애플워치 및 SE 보다 큰 49mm 항공우주 등급 티타늄 케이스와 평평한 사파이어 전면 크리스털을 탑재했다.


완충 시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저전력 모드를 도입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60시간까지 늘렸다.


애플 최고 운영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는 애플워치 울트라를 두고 "애플워치 사상 가장 막강한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라면서 "모험,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 탐험 분야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재다능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Apple


그런 만큼 가격도 일반 모델과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 기준 애플워치 시리즈 8은 59만 9,000원부터, 보급형인 SE는 35만 9,000원부터 시작하는 반면, 애플워치 울트라는 114만 9,000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echRax'


'망치로 쾅쾅'...애플워치 울트라 내구성 테스트 그 결과는?


맥루머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내구성 테스트 전문 유튜버 테크랙스(TechRax)는 유튜브 채널에 '애플워치 울트라 해머 내구성 및 드롭 테스트 -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먼저 약 4ft(약 1.2m) 높이에서 애플워치 울트라를 떨어뜨렸다.


드롭 테스트 결과, 애플워치 울트라는 티타늄 케이스 옆에 약간의 움푹 들어간 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흠집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echRax'


그다음 그는 애플워치 울트라를 못이 든 항아리에 넣어 흔들었다.


많은 기스가 예상됐지만, 눈에 띄는 자국이 남지 않은 모습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echRax'


마지막으로 테크랙스는 테이블 위에 애플워치 울트라를 올려두고 망치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내려쳐 사파이어 크리스털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테스트했다.


망치로 몇 번 내리쳤지만, 애플워치 울트라는 멀쩡했다.


그는 더 세게 더 많이 망치로 내려쳤다. 애플워치는 이를 견뎌낸 반면 테이블이 먼저 부서지기 시작했다.


망치로 오랫동안 때리고 나서야 애플워치는 다시 켜지지 않았다. 유리는 멀쩡한 상태였으나 내부 구성 요소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echRax'


이후 그는 망치로 아랫부분까지 세차게 내리쳐 애플워치 울트라를 부수는 데 성공했다.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애플워치 울트라의 내구성에는 안심해도 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애플워치 8 시리즈, 애플워치 SE, 아이폰 14 4종 등과 함께 내달 7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YouTube 'TechR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