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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12월 4일, 치킨 반값에 쏜다"

26일 배달의 민족은 오는 12월 4일 치킨 쿠폰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via 배달의 민족 / Facebook

 

'국민 배달 어플'로 유명한 '배달의민족'이 미국 최대 쇼핑 주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패러디한 할인 행사 '블랙후라이드데이2'를 실시한다.

 

26일 배달의민족은 오는 12월 4일 단 하루간 오픈마켓 11번가에서 1만 5천원의 치킨 쿠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폰은 당일 오전 11시, 오후 1시에 각각 나뉘어 1인당 1장씩 총 1만 5천장이 판매될 예정이며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배달의 민족의 '블랙후라이드데이2' 행사는 독특한 광고 콘셉트로도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80년대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이미지에 '치킨들이여! 오늘 밤 위장행 급행열차를 타라!", "닭들의 오금을 저리게 할 그날이 온다!" 등의 B급 정서가 담긴 문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블랙후라이드데이2는 키치, 패러디, B급 유머 코드 등 배달의민족 특유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고농축 이벤트”라며 “참여하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주문을 받게 될 치킨 업소 사장님까지 모두가 즐거워지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작년에도 진행됐던 '블랙후라이드데이' 행사는 당시 쿠폰 판매 5분 만에 위메프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