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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지하실에 가두고 고문한다던(?) '외계인' 드디어 공개됐다

삼성이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돌았던 '외계인 고문설'(?)의 주인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인사이트YouTube 'Samsung'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삼성이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돌았던 '외계인 고문설'(?)의 주인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9일 삼성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가상현실 아바타 '지누스마스(G·NUSMAS)'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의문의 사고로 인해 지구로 불시착하는 외계인 지누스마스의 모습이 담겼다. 


지누스마스의 온몸은 옅은 파란색이다. 머리 위에는 더듬이처럼 보이는 것 두 개가 달려 있다.


인사이트YouTube 'Samsung'


입고 있는 옷은 피부보다 더 짙은 파란색이고, 한쪽 가슴에는 별 3개가 그려진 브로치를 달고 있다. '삼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말미에는 "지누스마스의 예상치 못한 여정을 삼성닷컴에서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그간 누리꾼들 사이에선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외계인을 고문해 개발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돌곤 했다.

 

인사이트YouTube 'Samsung'


삼성전자는 이같은 유머에서 착안해 '삼성에서 일하는 외계인'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계인의 이름 '지누스마스'는 삼성(SAMSUNG)의 영문 철자를 거꾸로 읽은 이름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지누스마스의 탄생과 활약상 등을 담은 영상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YouTube 'Samsung'